정선군 동면 화암리 그림바위 산속에서 바위를 뚫고 신비롭게 샘솟는 화암약수는 1910년 마을 주민 문명무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발견 하였다.
그는 꿈에 산신령의 啓示(계시)를 받아 약수를 찾아냈다고 하며 이 약수는 신비한 맛과 함께 위장병 피부병 안질에 까지 매우 신비스럽게 효험을 나타내며 칼슘 불소외에 9가지 건강에 필수 원소가 함유되어 있어 사이다 맛과 흡사한 맛을 낸다.
어렸을때 화암약수물로 자주 돋아나던 두두러기를 고친 경험이 있어서 시댁가는 길에 들렀는데 마침 서리도 네리고 아침 일찍이라서인지 너무 추워서 물레방아 있는 곳이랑 여기저기 둘러보지 못하고 약수물만 떠서 온것이 아쉽다.
옛모습 그대로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약수물과 화암약수 주위에 둘러져 있는 산자락에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참으로 아름답고 몰운산의 정기와 맑은 공기를 한껏 즐기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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