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뚝에 핀 야생 들국화를 내 마음대로 꼽아서 월광 미인 백차로 가을을 느껴본다. 씨앗이 신기해서 심었더니 어느 날 새싹을 선물해준 아보카도 어디선가 날아와서 화분에 탄생한 고추 옮겨 심고 사랑을 주었더니 열매를 선물 생명의 소중함 어디 선과 화분에 떨어져서 갸여리게 싹을 틔운 고추 씨앗이 신기해 화분에 묻었더니 신기하게 돋아난 새싹 땅에 떨어져서 자유롭게 태어난 방울이 모두가 하잘것없이 버려진 식물들이 태어나 열매를 맺는다 식물의 탄생에서 고귀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