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뱃속에서 탯줄로 교감하여 엄마사랑 듬북 받고 자라
세상 밖으로 탄생한 고귀한 날 생일 날
어릴 때는 생일 케잌 촛불 끄면서 꿈을 기도하던 천진난만하던 꿈 많던
소녀가 이제는
자식들이 켜준 촛불에 자식들 꿈과 건강과 행복을 기도 하면서
최초로 세상 을 보게해주신 돌아가신 부모님들께서 매번 차려주신 생일 상이
저 아득한 오랜 기억들이 안개 되어
뇌리에 스쳐지나간다.
언제까지라도 우리네 삶은 끝 없으리라고 생각한 착각
내가 성공하면 부모님께 멋진 생일상 차려 드려야지~ 이 또한 나의 생각 뿐 기다려주지않는 우리네 삶
오늘은 돌아가신 아버지 생신 날이기도 하다.
매년 정월 대보름 훗날 생신이신 아버지
오늘 따라 함께였으면 하는 바램 아닌 바램을 해본다.
내 삶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늘 엄마 아버지처럼
가족의 건강과 화목 사랑 바램의 기도를
생일 케잌 하늘거리는 촛불에 살며시 속삭여본다. 우리가족들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