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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내 그림/울산

생일

떡꼬 2020. 2. 12. 11:02

 

 

엄마 뱃속에서 탯줄로 교감하여 엄마사랑 듬북 받고 자라

세상 밖으로 탄생한 고귀한 날 생일 날

 

어릴 때는 생일 케잌 촛불 끄면서 꿈을 기도하던 천진난만하던 꿈 많던

소녀가 이제는

자식들이 켜준 촛불에 자식들 꿈과 건강과 행복을 기도 하면서

최초로 세상 을 보게해주신 돌아가신 부모님들께서 매번 차려주신 생일 상이

저 아득한 오랜 기억들이 안개 되어

뇌리에 스쳐지나간다.

 

언제까지라도 우리네 삶은 끝 없으리라고 생각한 착각

 

내가 성공하면 부모님께 멋진 생일상 차려 드려야지~ 이 또한 나의 생각 뿐 기다려주지않는 우리네 삶

 

오늘은 돌아가신 아버지 생신 날이기도 하다.

매년 정월 대보름 훗날 생신이신 아버지

오늘 따라 함께였으면 하는 바램 아닌 바램을 해본다.

 

내 삶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늘 엄마 아버지처럼

가족의 건강과 화목 사랑 바램의 기도를

생일 케잌 하늘거리는 촛불에 살며시 속삭여본다. 우리가족들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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