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추
4년 전에 수경농원에서 분양한 비비추 .....해년마다 은은한 꽃으로 나를 감동시킨다.
화려하지도 않고 수수함에 매려될 만큼 은은하고 아름답다
작은 항아리에 물만 부어서 놓았는데 겨울이면 잎이 떨어졌다가 봄이면 아름다운 꽃으로
내 마음 가득이 행복을 실어다 주는것에 언제나 예뻐해주는 비비추
문주란
우리집에 분양된지 16년 넘은것 같다.
항상 묵묵히 말없이 수수한 자태를 뽐내다가 봄이면 아름다움과 백합향을 온 집안에 퍼뜨리는
고마운 문주란.......제주에만 자생하는 천년기념물이기도 하다.
선물을 받기는 했는데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사계절 꽃이 피는 식물 이쁘기는 하는데 단점이라면 잎과 꽃잎들이 떨어져서 주위에는 늘 흘러있는
잎들이 보기에는 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