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주와과일주/야생 약술과 과일 주
새삼(토사자)
떡꼬
2008. 7. 26. 22:50
2008.6. 5 치술령에서 채취
새삼은 칡덩굴이나 콩밭에 많이 기생하는 식물로 잎이 없고 누런색이나 누런 밤색의 덩굴이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며 자란다. 여름철에 줄기에서 희누른 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열매는 들깨만하고 빛깔은 갈색이다.
약명은 (토사자)라고 한다
새삼(토사자)가 좋은점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며 당뇨에 효가가 있다고 한다.
새삼씨를 술에 담가서 먹으면 효능이 있고 , 가을철에 새삼씨를 따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2~3일 말렸다가 항아리에 넣고 새삼 씨 분량의 2~3배쯤 되는 술을 붓고 뚜껑을 잘 덮은 다음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3~4개월 뒤에 조금씩 마신다.
새삼 술을 마시면 피로가 없어지고 양기가 좋아진다. 또 오래 먹으면 몸이 따뜻하고 여성의 냉증이 없어진다. 얼굴에 여드름이 많을 때 새삼 술로 세수를 하면 얼굴이 깨끗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