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내 그림/강원영월

방랑자 김삿갓 유적지

떡꼬 2010. 6. 9. 22:43

김삿갓의 생애

 

허름한 삿갓을 쓰고 조선 팔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당시 양반 귀족들이 부패상과 죄악상 비인도성을 폭로 풍자한 방랑시인 본명은 김방연 호는 난고(蘭皐)이다.

 

5세 때 홍경래의 난으로 삼족이 멸하는 처지에 놓이자 종이었던 김성수가 구사일생으로 그를 구출 황해도 곡산에서 키웠다 김삿갓은 20세가 되기도 전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 백일장에서 장원이 되었으나 조부를 욕하였다는 죄책감에 22세부터 방랑을 시작하여 40여 년 간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읇은 그의 시는 적국적으로 널리 퍼졌다. 인도주의적인 감정과 평민 사상에 기초하여 지배층에 대해서 강한 반항 정신을 나타낸 그이 시는 서민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1863년 3월 29일 전라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에서 57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고 ,3년 후 아들 익균이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노루목으로 묘를 이장하였다.

 

 한폭의 그림같은 동강 강물만 보아도 단공기가 물씬 풍기는  기분이 든다.

 

 

 

 

    김삿갓 복장을 한 영월의 김삿갓 홍보대사 ^^

  김삿갓 생가

 김삿갓 생가까지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방문 못하고 모형을 찍었다.

 

 

 

 

   서낭당

 

 

김삿갓이 잠들어 있는 묘

 

 묘 앞에서 왼쪽은 태백산 끝자락이며 앞은 소백산 시발점인 이 곳은 양백지간에 유지앵소형(버드나무가지에 있는 꾀꼬리집 형국)국이며 정감록에 기록된 십승지 중에 한 곳으로 에너지가 함축되어 있는 곳이라고 한다.

 

 

   김삿갓의 친필

 

  김삿갓 문학관

 

 

   김삿갓이 평소 쉬는 모습을 목각으로 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