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국장 -4인분, 20분,
청국장
1. 재료
무 약간, 청국장, 두부 , 소금 약간, 김치 몇장, 고춧가루 반큰술, 청고우, 홍고추, 다진 파,
양파즙이나 설탕 아주 조금, 양념가루(다시멸치나 멸치가루, 표고버섯 가루, 새우가루,)
2. 준비하기
가. 두부를 썰어놓고, 일단 김치를 작게 썰어 뜨거운 냄비에 살짝 볶는다.
3. 요리시작
가. 달군 냄비에 김치와 무, 양파, 멸치를 넣고 달달 볶는다.'
나. 무가 익을때까지 끓이다가 고춧가루를 넣고 끓인다.
라. 국물에 양념가루, 청국장, 두부, 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한다.
마. 뚝배기에 담는다.
김치와 무, 양파, 멸치를 끓여 육수를 낸다.
두부, 청국장, 고추, 파를 넣고 끓인다.
* ㅋㅋㅋ 서울에서는 식당에나 가야 맘편히 먹는 청국장,ㅎㅎㅎ
건강에 좋다고는 하나, 위집 아랫집 눈치보여 쉽사리 끓여 먹기엔 좀 부담스럽죠..
저희집은 통풍이 끝내주는 집이라 끓이는 족족 환기가 되지만, 아무래도 외부사람이 오면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긴 하죠. 며칠...ㅠㅠ
그래도 멸치와 김치를 넣고 끓이는 청국장은 항상 그립숩니다.
여름이라 선뜻 끓일 엄두가 나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청국장이 먹고싶더군요.
지인 한분 댁에 가면, 늘 저녁상에 청국장이 놓여져 있답니다.
1. 무
어느날은 할머니께서 청국장을 끓이는 걸 유심히 보았는데. 무가 들어가더군요.
무가 들어가야 국물이 시원하다고 하셔서 집에 와서 끓여 보니, 정말 담백하면서도 시원하더라구요.
겨울에는 동치미 무를 셍구어 끓여 먹어볼랍니다.
텁텁하게 끓여 밥에 비벼먹는 청국장...ㅎㅎㅎ
2. 청국장집 맛- 양파즙이나 설탕 약간
이상하게 청국장집에서 먹을때는 맛이 있는데 그 청국장을 겨우겨우 얻어와서 끓이면, 왜 그맛이 안날까?
그건 거의 모든 맛집의 숨겨진 비밀이라고 알려지는 미* 의 맛입니다.
특히 경험상 청국자이 맛있을라면, 고걸 조금 넣으면, 음식점 맛이 나는데. 그 알수없는 감칠맛... 그것은
양파즙이나 설탕을 약간 가미하면,...ㅎㅎ 맛이 비슷해 집니다..ㅎㅎ
3. 청구장 넣는 시기
생으로 먹는 청국장은 건강에 아무리 좋다해도....욱.
그래서 최대한 모든 양념이 되면, 맨나중에 청국장을 넣고 훌루룩 ~~끓이는 것이 좋은데.
그래도 한소끔 끓여야 제맛이지요..
4. 마늘
된장찌개나 청국장에는 마늘을 넣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늘이 콩단백질을 질이 떨어지게도 하고, 마늘을 넣으면 약간의 쓴맛이 생긴다고 합니다...
호프 0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