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잎 차 만들기
<뽕 잎 차 만들기>
영주 소백산에서 뽕을 채취했다.
뽕 잎을 쪄서 말려 다려 마시기도 하지만 나는 덖어 냈다.
뽕 잎으로 차를 만들지만 뽕나무 껍질도 약재로 이용하고 열매(오디 )또한 약재로 이용하기도 한다.
* 뽕 잎을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이 빠지면 솥에 넣고 덖으면서
비빈다.
* 4번을 반복으로 덖어내면서 잎 모양이 작고 이쁘게 되도록 비빈다. (녹차 덖어내는거랑 똑 같이)
* 다 덖어낸 뽕 잎을 바람이 소통하는 그늘에 말리다가 12시간 정도 지난 뒤에 한번더
덖어내면서 비빈다. (많이 덖어내고 나니 뽕 잎 차 가 구수한 맛이 났다)
* 2~3 일 말려서 차 호에 담는다.
가장 약효가 나는 시기는 7~8월 경 나무의 생장이 무성할 때 채취하면 좋다.
<뽕 잎 차 의 효능>
*뽕 잎 에는 비타민 C,B1,B2,B6 와 유기산 들이 함유되어 있다.상엽을 달인 탕약은 대부분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 간의 열을 내리고 눈을 맑게 하고 당뇨에 효능이 있다.
* 뽕 나무 껍질은 몸이 부울 때 폐의 기운을 가라 앉혀 수분의 순환을 촉진한다. 또한 뽕 나무 껍질은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 상백피의 사용량은 5~15그램이다.
*오디는 뽕나무 열매로서, 맛이 달고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음기를 보충하고 피를 보충하며 몸에 진액을 만들고 장에 윤기를 주는 효능이 있다.그래서 음기와 혈액이 부족해서 어지럽거나 귀가 울리고 눈이 침침 할 때 사용 한다.
오디는 진액을 만들고 갈증을 해소하는 효능이 있어 몸에 수분이 부족하고 갈증이 나거나 소갈증 에 좋은데 보통 맥동,화분,석곡 등과 함께 사용한다.
오디에는 비타민 C,B1,B2,A,등이 함유되어 있다.
오디는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며, 임파세포 전환 등의 작용이 있다. 노화를 방지하고 약화된 혈관을 강화한다. 오디의 1회 사용량은 10~15 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