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愛 로 뭉친 부자가족
아침 일찍 집을 출발하여 중앙 고속 도로에 차를 올리고
부지런히 달렸다.
작년 이맘때 휴일날 손수 집 전기를 만지다 감전되어 정말 우리 집안 등불이셨던 아즈바님께서
돌아가신지 어언 1년이란 세월이 흘러 추도 일이기에 부지런이 달렸다.
그동안 몇분의 대통령 상을 받으셨던 인재였던 아즈바님 이셨기에 여러 친지 분들과 각 기관 사람들과 학교 학생들도 많이 와 있었다.
큰집 도착과 동시에 여러가지 음식 준비해서 손님 접대하고 어느 조카 하나 빠지지 않고 참석한
우리 집안 사랑愛는 참으로 돈독하다.
자주 못 만나는 관계로 조카들이 한데 뭉쳐서 따로 가족 사랑愛 홈피를 만들어 온라인 상으로
늘 멀리 떨어진 사촌들 소식이나 부모님들 생일.결혼기념일과 각종 행사에 축하 메시지와 함께 배달되는
꽃 바구니 ..나도 몇번 받았지만 우리 가족 사랑愛는 남들이 볼때는 특이 할 정도로 돈독하다.
오늘도 사촌이란 개념을 떠나서 친 형제 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는 조카들과 우리 아들,딸을 보면서
역시 우리 가족애는 옛 선대 조상님께서 우리에게 물러주신 큰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누구하나 시키지 않은데도 형은 아우를 아우는 형을 섬기는 모습에서 애틋한 가족 사랑愛로 뭉쳐져 있는 가족은 아마 우리 집안 같은 가족들은 그리 흔지 않은것 같다.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 애들 까지도 또래 사촌들과 만나도 다투는 일 없이 서로 챙기는 것을 보면
우리 집안은 참 흔치 않은 집안이다.
요즘 여기저기서 재산 문제로 형제끼리 서로 다투는 세상인데 우리 시집 형제들은 큰 집에 많은 토지들이 있지만 도리어 항상 큰 아즈바님께서 동생들을 돌 보신 부모님 같은 분이라 한푼이라도 보태 주고 싶은 마음이라 우리 가족愛는 더 깊어 진것 같다. 우리 시집 3형제들이 형이 아우를 아우는 동생을 보듬는 것을 보고 자란 조카들이라 서인지 더욱 사촌끼리 정이 깊은것 같다.
조카들은 가족 사랑愛 달력도 제작해서 늘 책상에 올려서 각 가정의 가족들을 늘 접한다.
다가오는 7월에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가족 사랑愛 모임이 있는 날이다.
우리 집안 가족들은 모두 부자다....돈이 많은 부자보다도 마음의 사랑愛로 똘똘 뭉쳐 있는
진정한 마음의 부자다.